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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개봉 7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영화 "파묘"입니다.

    땀을 쥐게 하는 예고편부터 줄거리 결말 그리고 솔직한 후기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영화  '파묘'  예고편

     

     

     

     

     

    예고편 만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 '파묘'입니다.

     

     

     

     

     

     

     

     

    영화  '파묘' 줄거리와 결말

     

    첫 번째 영화 '무덤'의 배경은 미국에서 시작됩니다. 부동산으로 재산을 모은 부자의 부탁으로 무당 역의 화림(김고은)과 그의 동료 봉길(이도현)이 미국을 방문해 부잣집의 손을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집안에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요 그건 바로. '묫자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조상의 묘에 문제가 생겨 나쁜 환각에 시달리고 후손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상 즉 귀신의 문제와 묫자리를 해결하는 문제, 두 가지 당면 과제가 있습니다. 귀신의 문제는 무속인 화림과 봉길이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었지만 묫자리는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파묘파묘

     

    그들은 한국으로 돌아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덕(최민식)과 영근(유해진), 두 사람을 방문합니다.

    여기서부터 명품 배우 최민식이 나타납니다.

     

     

    상덕은 예로부터 말 그대로 "땅 파먹고, 땅으로 먹고사는 사람"으로 풍수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에 정말 좋은 "풍수"가 거의 없다고 불평하며 이미 오랜 역사를 풍수에 썼습니다. 

    그는 슬픈 현실을 한탄하고 있었습니다.  

     

    파묘파묘

     


    상덕은 문제의 무덤을 보자마자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 무덤은 절대 손대면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액이 걸린 이 사건은 화림과 봉길의 설득으로 이어지고, 결국 '파묘'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파묘의 절차를 따르지 않고 화림의 굿과 동시에 진행됩니다. 

    파묘파묘


    영화는 부자의 묘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한국(호랑이)의 허리와 정맥을 쇳덩어리로 끊은 일제강점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결국 상덕은 내가 사는 곳과 후손들이 살 땅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백두산 호랑이의 허리인 태백산맥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일제 잔재로 막혀 잘려나간 호랑이의 허리를 시원하게 뚫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파묘' 솔직 후기


    한국의 장례문화나 민간신앙 등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우리와 가까운 그런 전통을 사용하고 있어서 흥미로울 것 같고, 처음부터 빠른 전개와 몰입으로 훌륭한 팀플레이를 보여줘서 전반전까지 굉장히 빨려 들었습니다. 

     

    파묘파묘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존재의 실체가 보이지 않을 때 비로소 기대하는 오컬트 영화들이 재미의 요소를 더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존재가 분명하게 드러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이 이야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고 반전이 있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컬트 영화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감독이라면 결말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상과 음향을 고려하면 분명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