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종말의 바보" 공개 확정 넷플릭스

마약 파문으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 주연 "종말의 바보"가 공개일을 확정했습니다.

 

4월 26일 개봉할 "종말의 바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종말의 바보 공개 확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종말의 바보'가 4월 26일 넷플릭스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끝없는 바보'는 작년 2월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개봉일 결정을 미뤘습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재판 중인 사건의 피고인인 유아인이 출연하는 시리즈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해당 사안은 촬영 중이 아니라 촬영 후 추후 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작품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주인공으로 유아인이 등장하는데, 작품의 흐름을 최대한 해치지 않기 위해 감독과 작가, 제작진 모두 충분한 논의 끝에 재편집과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종말의 바보' 개봉일 확정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감독, 작가 등 출연진 이름을 나열해 홍보했지만 주연배우 유아인의 이름은 누구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아인 사건이 보도됐을 당시 '종말의 바보'는 2022년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종말의 바보'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봉이 불투명해지자 함께한 동료 배우들은 "마음이 따뜻했던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와 첫 촬영의 추억이 모두 물거품이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까지 D-200 , 곧 들이닥칠 종말의 혼란에 빠진 세상, 그리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유아인 개봉 예정 작품

 

 

 

승부

 

감독: 김형주 (영화 〈보안관〉 연출)

 

각본: 김형주, 윤종빈(〈범죄와의 전쟁〉 연출)

 

출연: 이병헌, 유아인, 문정희, 김강훈, 고창석

 

시놉시스: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

 

하이파이브

 

감독: 강형철 각본: 강형철

 

출연: 유아인,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시놉시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사람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옥 시즌 2

 

연출: 연상호 각본: 연상호, 최규석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양동근, 이동희, 양익준, 임성재

 

시놉시스: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 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